2024년 설 연휴를 겨냥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유일하게 흥행 성공, 손익분기점을 넘긴 영화입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명배우 3인방, 배우 나문희와 김영옥, 그리고 박근형을 앞세운 영화 소풍. 넷플릭스에서는 5월 21일에 개봉했는데요.소풍처럼 온 인생, 소풍처럼 떠나가기 위한 세 친구의 진한 우정,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소풍을 그려낸 이번 작품,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 어머니와 아버지의 모습 자체를 엿볼 수 있기 때문에 나이 불문, 남녀노소 모두가 인상 깊고 감명 깊게 시청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넷플릭스 영화 추천 영화 ‘피크닉’ OTT 보러가기 – 넷플릭스&웨이브+60년 만에 찾은 고항에서 만난 열여섯 살 추억. (FEAT. 신파?)줄거리지만 최근 들어 꿈을 통해 돌아가신 어머니를 자주 만나게 되는 주인공 은심. 마침 자신의 사돈이자 절친인 금순이가 갑자기 찾아오게 되고, 그런 금순과 함께 고향 남해로 60년 만에 떠나게 되는 은심. 그녀는 그곳에서 자신을 짝사랑하던 태호와 마주하게 되고, 그렇게 어쩌면 인생 마지막 소풍이 될지도 모르는 세 친구의 우정이 펼쳐지게 되는데..올해 초부터 시작된 넷플릭스 코리아의 열일 행보, 그 중에서도 이번 5월 개봉 예정 영화, 드라마 라인업의 임팩트가 가장 크죠. 그 멋진 라인업 중 하나에 해당하는 이번 작품은 인생의 막바지, 소풍처럼 인생 전체를 소풍처럼 떠나가기 위한 세 친구의 진한 우정을 눈물이 흐르지 않게 그려냈습니다.그 누군가는 또 파극(?), 한국 영화계의 고질병 같은 신파극은 여전하다고 비판하거나 아니면 이를 훨씬 뛰어넘는 비난에 가까운 평가를 하는 듯하지만 이번 작품을 안 되는 신파극으로 치부하기에는 극중 슬픔, 눈물을 자아내는 소재가 매우 현실적인 모습이었다고 한다.노화에 따른 여러 질병들이 자연스럽게 찾아오는 모습이라든가, 또 40대가 되어도 여전히 철없는 자신의 아들, 딸들의 언행으로 인해 슬퍼하거나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극중 캐릭터의 모습은 우리 현실의 부모님, 할아버지, 할머니의 모습과 별반 다르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영화 ‘소풍’은 닫힌 결말이 아니라 열린 결말?+ OST는 임영웅의 ‘모래알’. + 촬영지는 경남 남해 평산마을.기억력이 나쁘면 나빴지만 좋지는 않은 제가 이번 작품의 결말, 엔딩을 기억하기에는 닫힌 결말이 아니라 열린 결말로 알고 있는데 어떻게 보면 완벽한 닫힘을 예고하는 결말이 아니었나 싶은데요.▼ 스포뇌질환으로 사망한 태호를 제외하고 남은 두 친구가 예쁜 옷을 입은 채 절벽 끝으로 향하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된 이번 작품의 엔딩은 두 친구의 자살을 의미하는 것인지, 아니면 영화의 캐치프레이즈에 해당하는 소풍처럼 떠나는 모습을 영상화한 것인지는 명확하게 알 수 없지만, 개인적으로 후자보다는 전자의 설득력이 좀 강하지 않을까 싶습니다.개봉 당시 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직접 부른 OST 때문에 더욱 화제가 된, 상당한 인기를 끌었던 영화 <소풍>. 경남 남해군 남면 평산리 평산마을에서 대부분의 장면을 촬영했다고 하니 참고하기 바란다.영화 ‘피크닉’의 손익분기점과 관객수는?+ 설 연휴 개봉작 중 유일하게 흥행작.같은 시기 개봉한 <데드맨>, <도그데이즈> 두 작품 모두 손익분기점의 ‘송’자도 넘지 못한 채 상영이 종료된 반면, 이번 작품의 경우는 위에 언급한 두 작품에 비해 제작비 자체가 12억으로 상대적으로 적게 투입됐다고는 하지만 최종적으로는 손익분기점을 넘어 흥행에 성공했는데요.손익분기점인 약 27만 명보다 조금 많은 약 35만 명의 관객수를 확보한 채 마무리된 영화 <소풍>, 투입된 제작비에 비례하는 흥행을 항상 매번 할 수 없다는 것을 나머지 두 작품의 아쉬운 흥행을 통해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테프로의 한마디_너무 현실적인 슬픔, 눈물 유발.소풍감독 김용균 출연 나문희, 김영옥, 박근형, 류승수, 이한나, 공상아, 임지규 개봉 2024.02.07.소풍감독 김용균 출연 나문희, 김영옥, 박근형, 류승수, 이한나, 공상아, 임지규 개봉 2024.02.07.영화 <소풍> 포토 / 예고편 출처는 배급사 네이버▼클릭!! 입덕을 부탁드려요 :)영화 <소풍> 포토 / 예고편 출처는 배급사 네이버▼클릭!! 입덕을 부탁드려요 🙂